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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니 확실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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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속이 편하고 몸도 가볍고요.
 
나이 먹으면 서럽다고 좋은게 하나도 없죠.
 
기초대사량 떨어지고 소화능력도 떨어지고.
 
예전과 비슷한 양을 먹었을때 포만감을 넘어서서 더부룩한 그 느낌이 싫은 것은 물론 이로 인해 여러 질환으로 이어지는게 사실이고요.
 
일단 과일 조금을 제외하고 간식을 끊었습니다.
 
식사량은 하루 1500칼로리를 넘지 않는거 같은데 매끼 잡곡밥 1/4~1/3 공기에 여러 반찬.
 
10년 전에 감량할 때도 느꼈지만 이렇게 먹으면 뭘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제 평생을 보고 해야하는 다이어트인 만큼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지 더 나은 방법을 추가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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