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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우울증이 도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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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2-12-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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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부터 대학원 입학까지 줄창 달고 살다가 괜찮아져서,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에 다니는 것을 멈췄는데..

..몇년 지나서 다시 도진 것 같네요.

갑자기 몸이 움츠러드는 증상이 하도 발생하길래,
간이 우울증 검사를 진행해보니, 50점 이상 병원 방문에 65점 나왔네요.

하긴,
생활 리듬도 망가지고, 하나부터 열까지 삐걱이는 와중인데,
이게 정상일리는 없겠죠.

..그나저나..
이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병원방문 역시 시간을 억지로 내야 하는데..
요즘은 하도 바빠서 시간을 낼 수가 없고..
점점 망가지기에 바빠지고..
..악순환이군요.


그래도 과거 장시간 겪었던 우울증을 토대로,
최악의 상황은 면하기 위해서 나름 발버둥 치고 있는데,
(가령 억지로 식사를 한다던가, 주기적으로 홈트를 한다던가..)
...어느 순간 이 조차 행해지지 않으면..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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