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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식소사번 조짐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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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2-12-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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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할께요.
요즘 컨디션이 엉망진창이에요.

뭐, 밤새서 새벽 6시까지 게임하고있는 이 정신머리도 썩어 빠졌지만,
그 때문에 매일 오후 3시에 출근하고 9시에 퇴근하는 일이 많아졌고,
그 때문에 주말까지 나와서 모자란 실적을 채우고 있기에
올바른 의미의 휴식이 사라져버렸네요.
그래서인지 역으로 게임에 집착하게 되고,
..악순환이에요.

이 와중에.. 지금은.. 구역질이 올라와서, 저녁 먹는 것 까지 힘겨워지네요.
억지로 연료 보충 개념으로 꾸역꾸역 집어 넣을려고 하지만,
지금은 몸 마져도 이를 거부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알고 있어요.
이 악순환을 끊을려면..
밤새서 게임하는 저 글러먹은 버릇을 치우면 되는 거.

...그치만 말이죠..
이 빌어먹은 정신머리가, 뭐가 모자란건지,
게임을 집어 치운 생활에서는 집중을 하지 못해서,
오후 늦게 출근한 것 보다도 못한 실적을 보이더라구요.
결국 반쯤 포기한 채로 도로아미타불..

..그리고, 아무리 일찍 출근해도, 아무리 늦게 출근해도..
결국 제 퇴근 시간은 항상 오후 8시 반 넘어서더라구요.
집에 돌아오면 빨라야 오후 9시 반, 평균 오후 10시..
여기부터 하나 둘 틀어지기 시작하는 것 같지만..
...별 수 있나요.. 삶이 이런데요 뭘..

하다 못해 교수님께 장시간 휴식을 요청드렸지만,
매우 바쁜 와중이기에 거절..
.....이렇게 가다간 휴식은 커녕, 퇴사되겠군요 저..

지금은 한달 벌어서 저금없이 모두 써버리는 생활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잘리면.. 후..

....참, 시한폭탄같은 생활이군요.

적어도 몸은 돌아가야하는데,
왜 구역질이 나고 그런지 참..

.. 코 막고 밥을 씹어 넘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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