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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팅만 하다가 올한해가 너무 답답해서 글을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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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2-10-25 12:12 조회 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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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역에서 조그만 전기 공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너무 힘이드네요.

올한해 공사하고 때인몬만 500이 넘어가네요.

올초에 공사를 마무리 후 거래처 사장이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고 돌아가시면서 300만원 이란 돈을 못받게 되었는데, 

그래도 죽은 사람욕해서 머하냐 싶어서 어쩔수 없다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일한것도 공사끝나고 나니 전화도 차단하고 잠수 타버려서 80만원을 때였구요.

오늘 한곳도 준다 준다 하다가 가계 폐업 해버리고 잠수 타버렸는데,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법원에 갔더니 때인건 120인데 소송비가 100정도 든다네요.

그리고 이겼다해도 재산이 없거나 하면 받을 방법이 없다고 그냥 포기하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경찰서에 가서 이런상황인데 돈 못받더라도 사기로 고소가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이런건 민사지 고소해봤자 바로 종결처리된다고 그래도 하고 싶으면 해봐라하는 식으로 귀찮타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올해 우리 아기 태어나고 열심히 벌어야 하는데 안그래도 요즘 일도 많이 없는데

계속 이런일이벌어지니까 일하기가 싫어지네요.

그리고 이일 계속하는 이상 이런일은 계속 벌어질껀데 어차피 못받는 돈이란 생각에 진짜 어찌해야 하는가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입니다.

와이프는 그냥 신경쓰지 말고 넘겨라고 하는데 그래도 어쩔수 없이 기분이 안좋은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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