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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밤을 새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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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2-04-15 10:36 조회 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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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료 준비중에 데이터가 엉망인 것을 확인해서..
..그냥 모든게 서글플 뿐이네요.
..아무래도 전, 후배와 함께 일하는 것이 안맞나봐요.
  
딱 그 기분이에요.
어쩔 수 없이 조별발표 준비를 하되,
각자 맡아진 파트를 미리 상의한 정해진 양식으로 맞춰서,
발표 수업 시작 전에 한꺼번에 합치자고 했는데..

발표 30분 전에 맨 막내 후배가
자기 멋대로 양식이랑 형식을 엉망으로 준비한 걸 봤을 때 기분..

시간은 아슬아슬하지만, 하필 대본 준비가 안되어 있는 와중인데,
이걸 또 후배녀석에게 맡기면 엉망으로 할 것이 뻔해서
하는 수 없이 직접 수정 작업을 실시하는 기분..


...살면서, 여러번 발표 준비를 했었고..
어떤 날은 정말로 날밤 까면서, 어떤 날은 느긋하게..
준비를 했었는데..

살다살다.. 제 인생의 커다란 벽을..
이렇게 날림으로 준비할 줄은 몰랐네요.

뭐, 실제 논문심사는 다음 주 수요일이지만..
그래도 내일 발표가 엉망이면..
..교수님, 엄청 실망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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