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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얼 흥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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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1회 작성일 22-05-1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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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나는 부둣가를
내 세상처럼 누벼가며
두 주먹으로 또 하루를
겁없이 살아간다

희망도 없고 꿈도 없이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기막힌 세상 돌아보면
서러움에 눈물이 나

비겁하다 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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