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토토

사장님이 어제 부터 가게 열었대서 오늘 하루 일할수 있냐고 물어봐서 한다고 했음. 

왜 하루냐면 사장 아들이 풀로 일하고 저는 가끔 나와서 할듯요. 다른 가게도 열기 전까지는.

가게에 가림막 설치 됬고 마스크 써야만 가게 들어올 수 있고 가게에 딱 한 사람씩만 들여보냄. 

물건 만져야 하면 장갑 껴야함. 

당분간 일주일에 하루 이틀이나 일 할려나 싶긴한데.

위험하긴 하지만 일을 하는 이유는 제가 가장 비싼 노예이기 때문에. 만약에 누군가가 짤려야 하는 상황이 오면 나는 마지막이고 싶음.

준비된 고급 노예 어필입니다. 

하지만 한달 쉬고 일하는 건데도 집에 가고 싶다. 집이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