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켓컬리 오늘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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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눈팅만 하다가 글 처음 올립니다.
마켓컬리는 좀 비싸서 쿠폰이 왔을때만 이용하는데
27일 새벽에 (족발.돈까스.짬뽕-냉동) 피자호빵 주문했는데요
27일 오후 11시 넘어서 도착했다고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제가 10시쯤 잠들어서 28일 새벽3시에 깼는데
그때 메세지 확인하고 수거하러 문앞에 나갔더니
쿠팡에서 27일 새벽에 주문한 고양이 모래 10L짜리 3개도
배송이 되어있네요. 쿠팡은 알림을 안해놔서 온줄
모르고 있었는데 마켓컬리보다는 늦게 왔음.
시간 보니 28일 새벽12시 47분에 도착했더라구요.
(마켓컬리보다 1시간 후 도착)
그런데 마켓컬리 냉동 아래박스 위에 호빵 박스 붙어있는게
위에 호빵박스만 칼로 열려있습니다.(완전 오픈)
냉동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얼음이 들어있었어요.
고양이 모래가 좀 무겁긴 했을텐데 쿠팡맨이 찍어놓은
사진 봐도 마켓컬리 박스는 안나오게 찍혀있고
이게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으니 누구보고 열어놨는지
물어볼수도 없고 ㅡㅡ 빌라 거주하는 사람들 소행은 아니에요.
애기 키우는 집이랑 어르신들 주로 거주해서
다들 일찍 주무시는 편이라....
이게 냉동식품인데 모르고 아침에 나가봤으면
다 녹아있었을꺼란 생각에 짜증만 나네요. ㅠ
일찍 발견했기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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