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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딸없으면 정신 놓고 살았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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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2-07-20 12:53 조회 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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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생망 이라고 생각해서

딸이 있어서 이렇게라도 살고 있음

사실 삶에 의욕도 없었고 살 가치도 없고 의미도 없고
난 도대체 왜 태어난건가

먹고 똥만 싸는 인생인데 였는데

나의 삶의 빛은 딸아이였음

얘 하나 잘 키우라고 내가 살고 있는것 같음

그래서 잘 키우려고 하고 있음 

우리딸 생각보다 괜찮거든~~

총균쇠, 코스모스  완독하시고 요즘은 사피엔스 읽으시는..
책은 잘 읽으니까 뭐든 괜찮은 성인으로 자랄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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