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KOVO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여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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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스포츠 분석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이 홈 개막전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 엘리자벳은 예상대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이현이 주로 세터로 나서서 게임을 풀었다. 공격력은 확실히 아쉽지만 수비력이 대단히 좋았다. 김형실 감독이 수비 위주로 훈련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 경기에서 나왔다. 특히 2번 리베로로 준비했던 김세인의 서브 리시브가 상당히 좋았다. 문슬기보다 더 많이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 하혜진도 아직까지 공격은 센터로서 아쉬우나 블로킹 능력은 탁월했다. 점프력이 좋은 선수다.
GS칼텍스◎ GS칼텍스
GS칼텍스는 이소영-러츠의 공백을 첫 경기에서 역시 메우지 못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강소휘의 공격력이 좋고, 유서연도 기대 이상으로 공격에 많이 가담했다. 블로킹이나 2단공격은 몰라도 연계나 수비에선 전혀 문제가 없었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올시즌 GS의 키는 역시 모마가 쥐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드러났듯 러츠같은 높은 타점은 없지만 파워가 좋다. 안혜진과 호흡도 훈련한 시간에 비해 나쁘지 않았다. 눈에띄진 않아도 20점 이상 올려주고, 범실도 3개 밖에 되지 않았다.
GS칼텍스의 강력한 서브를 페퍼가 어떻게 버텨내느냐에 따라 스코어는 달라질 수 있다. 일단 올려만 놓으면 엘리자벳이 때릴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승패는 GS 쪽이지만 페퍼가 1세트 정도는 따낼 수도 있다. 안전 운행이 필요한 경기다.
GS칼텍스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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