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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KBL 국내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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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KBL 고양 캐롯 vs 한국가스공사 국내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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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캐롯 

(리그 5위)


안양에게 경기 막판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아쉽게 안양(82-84 / 패)에게 패배했습니다. 많은 핵심 전력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지만 로슨(F / 20P-15RE-3AS)의 인사이드 장악력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팀의 핵심 원 투 펀치 전성현(G / 23P-3AS)과 이정현(G / 19P-3RE-8AS)의 뛰어난 외곽 지원은 여전한 팀의 제1옵션입니다. 다만 사이먼(C)의 대체 전력인 트레드웰(C)이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비록 사이먼(C)의 부재로 로슨(F)이 골 밑을 도맡지만 로슨(F)의 인사이드 장악 능력은 탁월하다. 무엇보다 기복 없는 경기력과 필요할 때 터져주는 외곽 득점력도 인상적. 부진의 늪에서 허덕이며 골 밑 장악과는 거리가 먼 대구와의 골 밑 접전에서 충분히 우위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고양의 뛰어난 3점과 야투 효율을 제외하고도 최근 드러나는 가장 큰 강점은 바로 디펜스다. 팀 단위로 4쿼터 내내 이뤄지는 탄탄한 지역 수비가 최근 고양 상승세의 주된 이유. 충분히 대구의 뛰어난 야투를 잘 제어하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가스공사 

(리그 8위)


라건아(C)와 허웅(G)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전주(73-82 / 패)에게 패배하며 6연패의 늪에 빠졌다. 팀의 ‘에이스’ 이대성(G / 17P-2RE-2AS)과 이대헌(F / 17P-6RE)은 일관성 있는 경기력과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1옵션 외국인 용병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다행인 것은 차바위(F)와 조상열(G)이 돌아왔지만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라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이 다소 아쉽다. 계속되는 외국인 용병들과 핵심 윙 전력들의 기복 있는 경기력이 최근 연패의 가장 큰 원인.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연승행진에서 큰 역할을 했던 3점 효율과 외곽 생산성이 많이 떨어진 모습입니다. 다행히도 외곽 득점력을 갖춘 조상열(G)과 차바위(F)가 복귀했지만 아직은 컨디션 조절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 그리고 고양에 비해 떨어지는 3점 효율로는 경쟁이 힘들 것. 더욱이 작금의 부진이 계속되는 경기력으로는 인사이드 구도에서 고양의 로슨(F)을 제어하기조차 힘들 것. 여러모로 이번 일정에서도 대구가 연패를 탈출할 가능성이 많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무리


고양캐롯의 승을 예상합니다. 일단 두 전력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1옵션 외국인 전력들의 경기력과 득점력입니다. 비록 고양은 사이먼(C)이 부상으로 이탈 중이지만, 로슨(F)의 뛰어난 인사이드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다른 팀들과의 인사이드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대구는 다시금 외국인 용병들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골 밑 구도에서 전혀 경쟁력을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 더욱이 내, 외곽에서 서포트를 이어가야 할 핵심 윙 전력들의 부진까지 이어지며 사실상 이대헌(F)과 이대성(G)만 고군분투하는 그림이 자주 연출된다. 더욱이 고양에 비해 떨어지는 외곽 득점력과 더불어 최근 고양의 짜임새 있는 뛰어난 지역방어에 대구 역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핵심 선수들의 뛰어난 내, 외곽 득점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할 고양의 승을 추천합니다.




승부예측


[[승패]] : 고양캐롯 승


[[핸디]] : -5.5 고양캐롯 승


[[U/O]] : 164.5 오버 ▲



12월 31일 KBL 울산 모비스 vs 안양 KGC 국내농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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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모비스 (리그 2위)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수원(91-101 / 패)을 추격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하며 2연승 행진이 끊겼다. 최근 프림(F / 29P-13RE-2AS)의 인사이드 장악력과 효율은 흠 잡을 곳이 없다. 아바리엔토스(G / 29P-4AS)도 마찬가지. 하지만 나머지 핵심 전력들과 심스(C)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중. 1옵션 외국인 전력들을 비롯해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가용 핵심 자원들이 즐비한 안양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인사이드 구도에서도 울산이 다소 밀릴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프림(F) 홀로 버티는 울산과 달리 안양은 기본적으로 스펠맨(C)과 오세근(C)이 한 세트를 이룬다. 더하여 먼로(F)를 비롯한 국내 윙 전력들도 넘치는 상황. 사실상 서포트해줄 만한 선수들이 적고 경쟁력에서도 밀리는 울산이 밀릴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 외곽도 마찬가지다. 이우석(G)과 서명진(G), 아바리엔토스(G)가 있지만 최근 국내산 가드 전력의 부진이 심각한 수준. 더욱이 안양도 백코트 구성이 전혀 뒤쳐지지 않고 더 많은 윙 전력들의 서포트까지 건재한 만큼, 외곽 구도에서도 별다른 활로를 모색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KGC (리그 1위)


스펠맨(C)과 배병준(G)이 51득점을 합작하며 두경민(G) 없는 원주(92-74 / 승)를 확실하게 제어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내, 외곽에서 외국인 용병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까지 빈틈없는 스쿼드 구성을 자랑하는 안양입니다. 직전 경기 벤치 타임에서만 35득점을 이어주면서 주축 선수들이 체력 안배를 위해 빠진 상황에서도 일관성 있는 경기력과 득점력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부진했던 스펠맨(C)의 부활은 안양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선수 구성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득점 효율에서 안양이 울산을 압도합니다. 특히나 3점에서 두 팀의 격차가 크게 드러난다. 리그 평균 3점 메이드 안양은 9.7개로 고양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있습니다. 반면에 울산은 6.9개로 리그 6위에 안착한 상황. 효율도 평균 35%의 안양이 리그 3위, 32.7%의 울산은 리그 8위에 안착한 상황. 외곽 생산성에서 두 팀의 격차가 확실한 만큼, 백코트 선수 구성을 비롯해 적재적소에서 3점을 활용한 득점 경쟁에서 유리한 안양이 경기를 확실하게 주도할 수 있겠다.



마무리


안양KGC의 승을 예상합니다. 리그 1, 2위의 선두들의 만남입니다. 하지만 두 팀의 격차는 확실하다. 일단 외곽 생산성과 3점 효율에서 두 팀의 격차는 여실히 드러난다. 그리고 전반적인 내, 외곽 선수 구성과 각 포지션별 핵심 전력들의 경기력 등 모든 면에서 안양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 무엇보다 울산은 특정 몇몇 선수에 의존한 득점력과 경기 운영 방식이 아쉬운 모습. 더욱이 안양처럼 외국인 용병과 국내 선수들의 호흡이 좋지 않고 내, 외곽에서의 선수 구성에서도 그 차이가 큰 것이 안양과 울산의 차이 중 하나. 그리고 윙 전력의 경쟁력에서도 문성곤(F), 양희종(F) 등을 보유한 안양의 선택지가 울산보다는 더 다양할 수밖에 없다. 이번 일정은 안양의 승을 추천합니다.



승부예측


[[승패]] : 안양KGC 승


[[핸디]] : +1.5 안양KGC 승


[[U/O]] : 166.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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