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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 KBL 한국가스공사 vs 원주동부 국내농구분석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는 엘지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이 끝났다. 20개 넘게 시도한 3점슛 성공률이 20%대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이대헌과 전현우가 5개를 합작했지만 벨란겔과 이대성의 야투가 터지지 않았다. 그래도, 한 경기 부진으로 최근의 상승세를 폄하할 수는 없다. 이대헌과 정효근, 전현우등 국내 선수들이 폼을 끌어올렸다.

원주 동부

DB는 모비스 전에서 프리먼과 알바노등이 35득점 15리바운드를 합작했지만 전반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했다. 부상으로 인해 1달 결장이 예정된 드완 에르난데스와 더불어 팀의 에이스인 두경민까지 핵심 선수 두 명이 나올 수 없는 상황으로 위기에 쳐했다. 강상재도 직전 경기 부상을 당했기에 김종규, 최승욱등이 더 힘을 내야 한다.

마무리

가스공사의 승리를 본다. 에르난데스와 강상재의 부상 결장과 김종규의 컨디션 하락 속에 최근 DB는 골밑 리바운드 단속이 되지 않고 있다. 할로웨이와 이대헌, 정효근등 장신 프론트코트 선수들이 나설 가스공사가 홈에서 제공권의 우위 속에 경기의 리드를 잡아갈 것이다.

승부 예측

(승패) 한국가스공사 승

(핸디) -6 한국가스공사 승

(U/O) 164.5 오버 ▲

12월9일 WKBL KB스타즈 vs 삼성생명 국내농구분석

KB스타즈

KB스타즈는 이대로 가다간 박지수가 복귀하기 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권 팀과의 승차를 줄이지 못하며 봄농구에 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직전 경기에서 썸 상대로 강이슬이 주사 치료를 받으면서까지 출전했지만 전반 선전을 이어가지 못하고 패했기에 하나와 최하위 경쟁을 하고 있다. 김민정이 코로나에서 돌아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이번 경기지만 엄서이와 코치진등은 코로나로 빠질 것이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코로나에서 돌아온 복귀전에서 25점 8어시스트를 기록한 배혜윤과 1순위 신인 키아나 스미스를 앞세워 신한을 잡았다. 이주연의 부상과 코로나 등으로 고전 중이었지만 이제 다시 달릴 준비를 마쳤다. 배혜윤이 골밑에서 확실하게 중심을 잡으며 상대에게 골밑 부담을 주기에 강유림과 신이슬등 슈터들에게도 기회가 잘 가는 최근이다

마무리

삼성생명의 승리를 본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최근 팀에 복귀해 경기를 관전하고는 있지만 공황장애에서 회복하지 못했을뿐 아니라 훈련을 제대로 소화할 상태가 아니기에 출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강이슬의 몸상태도 완전하지 않다. 배혜윤이 골밑을 압도할 것이고 스미스와 강유림의 득점 지원이 있을 삼성생명이 연승에 성공할 것이다.

승부 예측

(승패) 삼성생명 승

(핸디) +7.5 삼성생명 승

(U/O) 141.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