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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카타르월드컵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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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카타르월드컵 16강 네덜란드 vs 미국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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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피파 랭킹 8위)


3차전에서 로테이션을 꽤 돌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을 모두 투입하면서 조1위를 확실하게 굳히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3차전 상대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던 카타르였음을 고려하면, 너무하다고 까지 말 할 수 있었던 무브. 덕분에 2-0으로 쉽게 상대를 제압할 수 있었다. 데용이 압박을 당하면서 턴오버가 잦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연스럽게 수비진의 과부하가 예상되고 있는 상태. 토너먼트라는 무게라는 점까지 더해진다면, 수비진의 활약이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반다이크(CB / 리버풀)가 큰 실수 없이 무리하지 않고 수비진을 리딩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 공격진의 부진도 나름 우려스러운 상태인데, 각포(AM / 아인트호벤)를 전방으로 올려 성과를 내기는 했지만, 각포 이외 선수들의 폼이 올라오고 있지 못한 상태다. 네덜란드는 무실점을 좀처럼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수비 흔들림이 심했으나, 월드컵에서는 3경기를 치르는 동안 2번의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피파 랭킹 16위)


전문가들의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톱시드 잉글랜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이면서 16강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사실 7번의 월드컵 진출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5번이나 기록했을 정도로 월드컵에서 보여주는 경기력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16강 진출 확률은 상당히 높게 유지했던 팀이었다.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경기력은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나, 결정력이 부족한 것이 흠. 풀리식(LW / 첼시)이 ‘주포’ 역할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반전에 반코트 경기를 하고도 스코어를 1-0밖에 만들지 못했던 것은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 그래도 주력을 살린 드리블과, 상대의 카운터를 압박으로 끊어내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 상대 중원에서 많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데용을 적극적으로 압박하면서 많은 역습 찬스를 만드는 전략도 염두에 두는 편이 좋을 것. 이번 월드컵에서 미국이 멀티골을 기록했던 경기는 한 경기도 없었다.




마무리


네덜란드가 어려운 경기를 할 것입니다. 팀의 객관적인 전력은 앞서지만, 전방 자원들의 부진과 데용에 대한 과한 의존도로 인해 경기력이 매우 불안했던 것이 사실. 미국이 에너지 레벨을 바탕으로 상대를 몰아붙인다면 미국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미국도 골 결정력이 매우 실망스러운 상황. 언더(2.5)를 주력으로 삼는 것도 충분한 성공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천


[[승패]] : 미국 승


[[핸디]] : +1.0 미국 승


[[U/O]] : 2.5 언더 ▼



12월 4일 카타르월드컵 16강 아르헨티나 vs 호주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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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피파 랭킹 3위)


모두가 해피엔딩. 아르헨티나는 폴란드를 잡고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결정지었고, 사우디가 멕시코에게 패하면서 폴란드도 조 2위로 조별리그 통과에 성공했습니다. 첫 경기에서 월드컵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으나, 분위기를 잘 추스른 모습인데. 스칼로니 감독이 1차전 패배 이후 ‘이 경기는 안한 거다’라는 식으로 일축하면서 무패 행진이 끊긴 것으로 충격을 최소화 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폴란드가 알아서 숙이고 들어왔기 때문에 중원의 플레이메이킹이 잘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부각되지 않았습니다. 호주 역시 실리적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중원의 부진으로 인해 공/수가 분리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편. 다만 호주가 피지컬을 바탕으로 중앙에 수비 장벽을 쌓게 된다면 중앙 진입에 있어서는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다득점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가능성을 염두에 둘 것.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넣은 골의 80%를 후반에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그나마 사우디전에서 기록한 전반전 골도 메시의 페널티킥이었습니다.




호주 

(피파 랭킹 38위)


최약체로 분류되었으나, 덴마크를 잡아내면서 16년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 아시아 예선에서 사우디와 일본에게 밀려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던 굴욕을 당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훌륭한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페널티킥을 내줄 위기였던 상황이 오프사이드로 처리되는 행운이 있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경기에 극적인 면을 더해주는 요소가 되었다. 전방 자원들의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 빌드업의 대부분이 롱볼 혹은 측면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월드컵 예선에서도 톱 자원들이 대부분 끔찍한 폼만을 보여주고 말았다. 레키(RW / 멜버른시티)가 지난 경기에서는 측면 공격수로 나와 결승골까지 기록했지만, 호주가 조별리그 3번의 경기에서 기록한 골은 3골에 불과한 상태다.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축구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잡아내는 이변을 만들어낸 바 있습니다.




마무리


호주가 실리적인 방향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르헨티나가 공/수가 분리되는 약점은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신들의 개인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판은 마련된 셈. 다만 호주가 자신들의 강점이 피지컬로 아르헨티나를 찍어 누르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르헨티나도 쉽게 박스 접근이 어려울 것입니다. 언더(2.5)를 예상하는 것이 나은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천


[[승패]] : 아르헨티나 승


[[핸디]] : -1.0 아르헨티나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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