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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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0 디트로이트vs캔자스시티

◈디트로이트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즈(4승 5패 4.37)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4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로드리게즈는 에이스로서 해줘야 할 투구는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홈에서 낮경기, 그리고 강팀 상대로 매우 부진한 투수지만 상대가 캔자스시티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힘을 싣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회말 터진 미구엘 카브레라의 2점 홈런이 득점의 전부였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좋은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는 점이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가 될 것입니다. 캔자스시티의 불펜은 그렇다쳐도 린치는 더 흔들었어야 했다. 그러나 매닝의 부상 때문에 터진 불펜 데이를 1실점으로 버텨낸 불펜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캔자스시티 

조나단 히슬리(4승 8패 4.8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히슬리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만 11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4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그 이전 원정에선 7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진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1회초 멜렌데즈의 선두타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무려 10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얻고도 단 1점에 그치는 부진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원정 경기 타격은 신뢰하면 안될 정도.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이 반등의 여지 정도는 남겨두었다고 봐야 한다.

◈코멘트

원정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타격은 기대를 할게 못된다. 그리고 디트로이트의 타격도 지금은 가라앉아 있는 편. 로드리게즈와 히슬리는 현 시점에서 선발로서 막상막하의 투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캔자스시티의 불펜은 원정에서 아쉬움이 많은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디트로이트 승

[[핸디]] : +1.5 캔자스시티 승

[[U/O]] : 7.5 언더 ▼

02:10 미네소타vs화이트삭스

◈미네소타 

루이 바랜드(2패 5.06)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4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바랜드는 2개의 홈런을 허용한게 치명적이었다. 홈이라는 강점이 있긴 하지만 워낙 맞으면 잘 나가는 구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전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는 편. 전날 경기에서 쿠에토를 무너뜨리면서 8점을 득점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경기 집중력이 완벽하게 살아났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특히 홈런 없이 12개의 안타를 집중시켰다는게 포인트. 그러나 마이클 풀머쪽에서 계속 실점이 나온다는게 상당히 아쉽다.

◈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10승 9패 5.05)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지올리토는 9월 들어서 한층 안정된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5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원정 투가 내용이 좋다는 점은 지올리토의 QS 이상을 기대케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윈더와 풀머 상대로 4점을 득점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이제야 조금씩 부진을 벗고 올라오려는 느낌을 주는 중입니다. 그러나 장거리포가 터져줘야 이야기가 될듯. 패배 상황에서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계점이 명확해 보인다.

◈코멘트

현재 양 팀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바랜드나 지올리토나 QS가 한계점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미네소타는 확실히 홈 경기에 강한 모습ㅇ르 보여주고 있고 무엇보다 불펜의 안정감이 홈에선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반면 아직까지도 화이트삭스의 불펜은 이전의 모습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미네소타 승

[[핸디]] : +1.5 미네소타 승

[[U/O]] : 7.5 오버 ▲

02:35 보스턴vs볼티모어

◈보스턴 

네이선 이볼디(5승 3패 4.15)가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8월 13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해낸뒤 어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이볼디는 근 한달만의 복귀전입니다. 시기상 시즌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데 이 경기를 복귀전으로 잡은 이유는 5월 29일 볼티모어 상대로 홈에서 3실점 완투승을 거둘 정도로 볼티모어에게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 점 때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크리머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을 득점한 보스턴의 타선은 홈 경기의 집중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다가 수비 집중력도 확실히 좋아지고 있음을 과시하고 있습니다는게 포인트. 하지만 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볼티모어 

마이크 바우만(1승 3패 4.32)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4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우만은 선발로서 5이닝을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보스턴 상대 투구는 이번 경기가 처음인데 낮 경기 피안타율 .326이 매우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리치 힐 공략에 실패하면서 8회초 나온 치리노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볼티모어의 타선은 어이 없는 패배 이후 팀 전체가 말 그대로 맛이 간듯한 경기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후유증에 시달릴듯. 그나마 애킨이 혼자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지금의 볼티모어는 타격 집중력이 바닥으로 떨어져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복귀전을 가진 이볼디가 호투를 할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바우만은 낮 경기에 극도로 약한 투수고 볼티모어 입장에서도 바우만은 어쩔수 없이 내보내는 카드에 가깝다. 선발에서 앞선 보스턴 레드삭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보스턴 승

[[핸디]] : -1.5 보스턴 승

[[U/O]] : 9.5 언더 ▼

03:20 시카고컵스vs필라델피아

◈시카고컵스 

하비에르 아사드(1승 2패 4.2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아사드는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으로 조금씩 파훼되어가는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특히 최근 홈 경기 부진이 두드러지는데 낮 경기에 약하다는게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놀라 상대로 크리스토퍼 모렐의 결승 3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컵스의 타선은 홈경기 타격이 훌륭하진 않지만 필요할때 터져주는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다. 스즈키 세이야의 공백은 느껴지지 않을 정도. 4이닝을 1실점으로 기어코 막아낸 불펜은 위기 관리 능력이 놀랍다고 해야 할 정도다.

◈필라델피아 

레인저 수아레즈(10승 5패 3.38)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3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수아레즈는 두 번의 애틀랜타전에서 12이닝 7안타 1실점의 호투를 과시한바 있습니다. 확실하게 부진에서 벗어났다고 할수 있기 때문에 낮 경기에 강한 특성이 이번 경기에서도 재현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웨스네스키와 마크 라이터 주니어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이번 원정 경기력이 최악이라는 표현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원정 경기력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 그나마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이 위안이라면 위안일 것입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의 집중력은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변수가 될듯. 의외로 아사드와 수아레즈는 막상막하에 가까운 투구를 해낼수 있고 불펜의 안정감도 비슷한 편.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9월 들어서 원정 최종전을 이겨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기세에서 앞선 시카고 컵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카고컵스 승

[[핸디]] : +1.5 시카고컵스 승

[[U/O]] : 7.5 언더 ▼

07:10 클리블랜드vs탬파베이

◈클리블랜드 

칼 콴트릴(14승 5패 3.49)이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콴트릴은 9월의 부진을 서서히 벗어나고 있습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다만 아직 홈 경기 투구가 안정이 되지 않은 편이지만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는건 긍정적인 부분. 전날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 상대로 아리아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우승 확정 이후 홈 경기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힘들어 보인다. 특히 장타의 부재가 문제이긴 한데 전날 10회말과 같은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불펜의 4이닝 무실점은 이 팀 최대의 무기일듯.

◈탬파베이 

제프리 스프링스(9승 4패 2.56)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4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프링스는 최근 2번의 홈 경기 투구가 급격하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8월 후반부터 투구의 안정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편인데 7월 30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도 5이닝 3실점 패배였다는게 여러모로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트리스탄 멕켄지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한 경기만에 타격감이 떨어져버린게 대단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론 이기기 어렵다.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불펜은 클리블랜드의 그것보다 상대적 열세에 있습니다.

◈코멘트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은 매 경기 접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콴트릴과 스프링스의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접전 가능성이 높은 편. 하지만 역시 불펜의 우위는 템파베이보다는 클리블랜드가 가지고 있고 전날 템파베이는 불펜의 소모가 너무 컸다. 뒷심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클리블랜드 승

[[핸디]] : +1.5 클리블랜드 승

[[U/O]] : 7.5 언더 ▼

08:40 밀워키vs마이애미

◈밀워키 

에릭 라우어(10승 7패 3.96)가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2.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라우어는 부상 복귀 이후 이전의 감각을 전혀 찾지 못하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 경기라는게 다행이고 마이애미가 좌완에게 조금 약하다는데 희망을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득점한 밀워키의 타선은 8회말에 집중력을 과시하면서 3점을 몰아쳤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입니다. 경기 후반의 타격은 이번 마이애미 최대의 약점과도 맞물리는 부분.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낸 불펜은 역시 맷 부쉬 트레이드가 손해봤다는 증거만 남고 있는 중입니다.

◈마이애미 

브랙스턴 개럿(3승 6패 3.52)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4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개럿은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이제야 기대에 어울리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다만 홈에서 강한 대신 원정에서 매우 약한 투수라는 점은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워커와 루고 상대로 델라크루즈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원정 타격은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다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A급 불펜 투수들 상대로는 손도 발도 못내미는게 현실입니다. 러자르도의 승리를 깔끔하게 날려버린 불펜은 역시 신뢰하면 안된다.

◈코멘트

라우어와 개럿만 놓고 본다면 조금 더 유리한건 아마도 개럿일 것입니다. 그러나 두 투수 모두 5이닝을 버티지 못할 가능성은 보기보다 높은 편. 최근 마이애미의 원정 타격이 좋아졌다는 점도 한 몫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밀워키 역시 홈 경기 타격이 좋고 무엇보다 불펜의 안정감 차이는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뒷심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7.5 오버 ▲

10:38 LA에인절스vs오클랜드

◈LA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14승 8패 2.47)가 시즌 15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타니는 6개의 볼넷이 말해주듯 제구난 때문에 나름 고전한 편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홈 경기고 오클랜드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피홈런만 조심한다면 QS 이상의 투구를 해낼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마르티네즈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에인절스의 타선은 최소한 홈에서만큼은 기대할수 있는 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낸 바 있습니다. 트라웃의 존재는 필수 불가결일듯.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홈 경기에서 약팀 한정으론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오클랜드 

콜 어빈(9승 12패 4.11)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4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11안타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어빈은 인터리그에서 그야말로 악몽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다행스러운건 에인절스 상대로 금년 호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는 점이지만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QS가 한계일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로렌젠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클랜드의 타선은 사라져버린 집중력이 돌아올줄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10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론 이야기가 되지 않을듯. 8회말 추가 실점을 허용한 불펜 역시 기대치가 떨어지기는 매한가지다.

◈코멘트

현재의 오타니를 오클랜드가 공략하는건 상당히 힘들어 보인다. 반면 에인절스의 타선이 어빈을 공략할 가능성은 조금 더 높은 편. 지금의 오타니는 예전의 오타니보다 더 공략이 까다로워진 투수다. 게다가 에인절스의 불펜이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에인절스 승

[[U/O]] : 6.5 오버 ▲

10:40 샌디에이고vsLA다저스

◈샌디에이고 

션 머나야(7승 9패 5.23)의 등판이 유력하다. 머나야의 최근 투구가 극도로 좋지 않고 무엇보다 다저스 상대로 거의 배팅볼 투수에 가까운 투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머나야를 등판시키는건 패배의 아이콘과 같기 때문. 그렇다고 불펜 데이를 하기엔 전날의 소모도가 높고 다르빗슈 유를 당겨 쓰는것도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에게 철저하게 막히면서 7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타이 브레이크에서마저도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는게 문제다. 10타수 1안타로 급락한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의 홈런 의존도를 높여주는 포인트. 5이닝을 1안타 1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그 1안타가 하필 결승타였다는게 아쉽다.

◈LA다저스 

앤드류 히니(3승 3패 3.06)가 벌크 가이로 마운드에 오른다. 24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히니는 푸홀스에게 허용한 홈런이 컸다. 이번에 선발이 아닌 벌크가이로 나서는건 그만큼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인데 12일 샌디에고 원정의 5이닝 2실점 투구를 고려한다면 역시 홈런을 줄이는게 제일 중요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고의 투수진 상대로 10회초 터진 프리먼의 적시타로 올린 1점이 유일한 점수였던 다저스의 타선은 집중력이 전혀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2경기 연속 득점권에서 단 1안타에 그친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포인트. 그러나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 대신 잇몸 전략이 잘 통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이번 경기 한정으로 샌디에고는 선발 운용에 관한한 외통수에 걸린 상황입니다. 불펜 데이를 하기엔 소모가 많은 편이고 머나야는 다저스 상대 필패 카드에 가깝다. 물론 히니가 항상 피홈런의 공포에 빠져있긴 하지만 샌디에고 상대로는 나름 해볼만한 투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고 다저스는 오프너 활용으로 히니 활용도를 높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차이는 크다. 투수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다저스 승

[[핸디]] : -1.5 LA다저스 승

[[U/O]] : 7.5 오버 ▲

10:40 시애틀vs텍사스

◈시애틀 

마르코 곤잘레즈(10승 15패 4.05)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4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곤잘레즈는 9월 들어서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특징이 꾸준히 이어지는 중입니다. 8월 14일 텍사스 원정도 5이닝 5실점 패배였지만 그 이전의 홈 경기는 7이닝 2실점 승리였다는 점에서 호투에 대한 기대치는 높여도 좋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레즈를 무너뜨리면서 3점을 득점한 시애틀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홈 경기 타격 부진이 계속 이어진다는게 문제다. 다행이라면 전날 홈런 없이 어떻게든 승리했다는 점일듯.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빠르게 자신들의 강점을 되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텍사스 

존 그레이(7승 7패 3.6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안타 1실점 비자책의 투구를 보여준 그레이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투구 내용이 조금씩 좋아지는 중입니다. 다만 7월 28일 시애틀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하기도 했고 원정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 점이 약점이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커비 상대로 1회초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텍사스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았을때 어디까지 득점력이 떨어지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중입니다. 코리 시거의 빈자리는 이런때 확 드러나는 편. 그래도 이틀 연속 불펜이 제 몫을 해주는게 다행스럽다.

◈코멘트

마르코 곤잘레즈는 홈 경기에서 극단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강점을 가진 투수다. 텍사스 상대로 호투를 해낼수 있을듯. 관건은 그레이를 시애틀의 타선이 얼마나 공략하느냐지만 아무래도 전날 경기는 상위 타선의 대활약으로 이긴게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대량 득점을 기대할수 없지만 투수전에서 유리한건 역시 시애틀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1.5 텍사스 승

[[U/O]] : 7.5 오버 ▲

10:45 샌프란시스코vs콜로라도 

◈샌프란시스코 

카를로스 로돈(13승 8패 2.98)이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24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돈은 애리조나 원정 약점을 전혀 극복하지 못한게 아쉽다. 반면 콜로라도 상대로는 홈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우레냐와 로렌스를 무너뜨리면서 6점을 득점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홈런 없이 집중타로 꾸준히 점수를 득점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홈 경기에서 가장 좋은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 그러나 불펜 데이의 여파를 로돈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입니다.

◈콜로라도 

라이언 펠트너(3승 8패 5.91)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4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펠트너는 조금씩 홈에서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습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그리고 후반기 들어서 원정에서 어떻게든 5이닝을 버텨가고 있는데 승부를 건다면 8월 21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 호투를 해냈다는데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스시코의 투수진 상대로 트레조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4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하산 후유증을 징그럽게 겪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11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 추가점을 꼬박꼬박 내주는 불펜에 대한 기대도 버려야 한다.

◈코멘트

최근의 콜로라도 타선이 로돈을 공략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반면 살아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펠트너를 공략할수 있을듯. 물론 전날 샌프란시스코가 불펜 데이를 하긴 했지만 타선 덕분에 주력 불펜은 휴식을 취할수 있었고 이는 로돈에게도 힘이 될수 있는 부분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샌프란시스코 승

[[핸디]] : -1.5 샌프란시스코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