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6월4일 K리그2 서울이랜드 부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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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E

서울이랜드(리그 7위 / 패패승무패) 직전 경기(vs 대전 / 0-1 패) 패배로 무패 흐름이 끊기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핵심 수비 옵션들의 이탈 속 나름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 특히, 우세 전력을 대전을 상대로 단 7개의 슈팅을 허용했다는 점 역시 긍정 요소다. 하지만, 다시금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는 부천을 상대로 견고한 수비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좋다. 이들의 공격력은 여전히 답답하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지난 김포(3-1 승) 전,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서서히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듯 했으나 여전히 묵묵부답 중. 다양한 전술 변화를 시도하면서 몸에 맞는 옷을 찾고 있으나 선수들은 잦은 전술 변화에 녹아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공격의 끝은 여전히 김인성(FW, 최근 5경기 2골 0도움) – 카데나찌(FW, 최근 5경 기 1골 1도움) 두 선수에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 이들의 ‘공격 플랜’은 부천과 맞닥뜨렸을 때 선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다. 핵심 수비 3인방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나름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으로 실점 최소화가 이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근래 부천의 득점력이 다소 아쉽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후방 제어에 큰 어려움은 없겠으나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편이 좋다.


부천

부천(리그 3위 / 승무패패승) 직전 경기(vs 광주 / 2-1 승)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특히, 리그 1위팀인 광주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 또한, 나름대로의 견고한 수비 조직을 자랑하며 실점 최소화가 잘 이뤄지고 있다. 최근 5경기 중 실점을 허용한 4경기 모두 1실점으로 나름대로 후방 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중. 답답한 공격력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실점 가능성은 높지 않다. ‘중원 장악’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 지난 대전(1-0 패) 전, 비록 패배 하기는 했으나 60%의 볼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었다. 또한, 이들이 시도한 전체 슈팅이 18회에 이르렀을 정도. 또한, 전체 슈팅(18회) 중 50%(9회)가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면서 전방으로의 볼 공급에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한지호(LW, 최근 5경기 1골 0도움), 은니마니(FW, 최근 5경기 1골 0도움)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의 활약이 좋지 않다. 공격 전개 자체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겠으나 다득점 가능성은 희박하다.


6월4일 K리그2 서울이랜드 부천FC 결론

부천의 승리를 예상한다. 직전 경기 승리로 연패 흐름을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나름대로의 견고한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실점 최소화가 잘 이뤄지는 중. 또한, 답답한 공격력으로 득점 부진에 시달리던 중 지난 광주와의 FA컵에서 멀티 득점에 성공하면서 다시금 득점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여전히 공격진의 활약이 아쉽기는 하나 전방으로의 볼 공급이나 공격 전개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기에 수비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는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저득점 양상으로 전개될 공산이 높다. 언더(2.5 기준)와 함께 부천 승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부천 승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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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위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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