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MLB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 야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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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컵스
시카고C(맷 슈와머 22트리플A 3승1패 2.08) 맷 슈와머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2016년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해 2019시즌 트리플A에 올라온 이후 나름대로 트리플A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메이저리그 등판기회를 잡지는 못했었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경기에 나서 39이닝을 소화하며 3승1패 2.08의 성적을 거뒀다. 패스트볼에 커브를 주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마지막 등판은 지난 21일이었고 5이닝 1피홈런 3실점 2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밀워키
밀워키(이든 스몰 22트리플A 3승1패 1.88) 좌완 루키 이든 스몰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2019년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 시즌 슬라이더 그립을 바꾸면서 투구 내용이 부쩍 좋아졌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 8경기 선발로 등판해 3승1패 1.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볼넷이 조금 많기는 했지만 많은 땅볼을 유도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해오고 있다. 90마일 초반대의 커터성 움직임을 보이는 패스트볼에 체인지업이 주 무기였는데 슬라이더가 좋아지며 더 좋은 투구를 하고있다. 커브도 간간이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용도로 잘 활용하고 있다.
5월31일 MLB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 결론
이번 경기는 밀워키의 승리를 추천한다. 두팀 모두 더블헤더를 맞아 1차전에 루키를 데뷔 시키는데 기대치가 다른 투수다. 밀워키 선발 이든 스몰은 밀워키의 유망주 순위 7위의 좌완투수로 지난 시즌부터 슬라이더의 그립을 바꾸며 투구내용이 확 좋아진 투수다. 올 시즌도 트리플A에서 8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1.88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는데 볼넷이 다소 많기는 했지만 커터성 움직임을 보이는 패스트볼에 주무기인 체인지업에 슬라이더까지 좋아지다 보니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다. 컵스 타선이 종종 좋은 타격을 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타격이 강하지 않은 팀이다. 이는 스몰이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다. 반면 컵스 선발 슈와머의 경우 팀내에서 많은 기대를 받는 투수는 아니다. 더블헤더에 어쩔수 없이 선발 기회를 잡은 투수로 올 시즌 투구내용이 좋기는 하지만 구위나 제구면에서 딱히 인상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밀워키 타선은 다소 답답한 모습을 보이다 전날 하위타선의 활약으로 2연패를 끊어냈다. 슈와머의 볼이라면 좀더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다. 밀워키의 승리가 유력하다.
밀워키 승
10.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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