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5월29일 K리그 강원FC 수원삼성 블루윙즈 분석

본문



강원

물론, FA컵 경기였다고는 하나 동일한 상대를 리그에서 다시 만나는 일정. 이번에는 홈 이점을 안고있다는 점이 긍정 요소이기는 하나 최근 기세가 상당한 수원삼성(리그 8위)을 압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중원은 수원삼성의 끈끈한 조직력을 상대로 ‘코어 장악’에 실패했다. 연계를 통한 공격 전개보다는 롱 볼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 전방으로의 볼 공급을 이뤄냈다. 또한, 고무열(FW), 이정협(FW), 디노(FW)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의 부재 속 김대원(FW, 최근 5경기 1골 0도움)이 고군분투했으나 상대의 수비벽을 허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일정 역시 ‘플랜 B’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선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환경이다. 전력 누수가 상당하다. 핵심 공격 옵션인 고무열(FW), 이정협(FW), 디노(FW)가 여전히 이탈중인 상황. 김대원(FW)이 나름 고군분투 하고 있으며 롱 볼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은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수원 삼성

특히, 근래 들어 수비 상황에서의 퍼포먼스가 단연 돋보인다. 불투이스(CB) 중심의 4백 라인은 서서히 안정감을 찾아가며 후방 제어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견고한 수비 조직과 함께 높이 싸움에서의 우위를 통해 실점 최소화가 잘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이다. 직전 강원과의 FA컵에서 승리했다는 점은 확실한 긍정 요소다. 다가오는 리그 일정 역시 강원을 상대하는 일정으로 앞서 치른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중원 싸움에서의 확실한 우위를 통해 주도권을 쥐었으며 전방에서의 패스 네트워크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상대 수비벽을 허무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특히, ‘핵심 1선’ 그로닝(FW, 최근 5경기 1골 0도움)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와의 경합에서 버텨내며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으며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측면을 활용한 빠른 역습 전개까지 더해지면서 강원을 압도할 수 있었다. 상대 강원이 확실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이들의 ‘플랜 A’는 이번에도 문제없이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전방 1선 김건희(FW)의 부재 속 그로닝(FW)이 대체로 나서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직전 강원과의 FA컵에서의 활약은 단연 돋보인다. 피지컬을 활용한 경합 과정에서의 우위와 1-2선 옵션 들과의 유연한 연계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 득점에까지 성공하며 공백을 완벽히 메우고 있다.


5월29일 K리그 강원FC 수원삼성 블루윙즈 결론

수원삼성의 승리를 예상한다. 공식 4경기 째 패배없는 기세가 상당하다. 특히, 직전 강원과의 FA컵에서 완승을 거뒀다는 점이 인상적인 부분. 다가오는 일정에서 다시 한 번 강원을 상대하는 일정인 만큼 직전 경기 승리를 통해 자신감이 가득찬 상태. 중원 싸움에서의 확실한 우위와 전방에서의 활발한 패스 네트워크를 통해 강원의 수비벽을 허무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또한, 높이 싸움에서의 우위는 물론 근래 수비 퍼포먼스가 견고하다는 점 역시 긍정 요소. 다시 한 번 선전을 기대 할 수 있는 환경이다. 언더(2.5 기준)와 함께 수원삼성 승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수원삼성 승 

2.5 언더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목록

전체 3,050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