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KOVO 현대건설 흥국생명 여자 배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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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현대건설 흥국생명 스포츠 분석
현대건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렸다. 첫 경기엔 야스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도로공사전에선 다양한 공격 루트까지 활용했다. 세터 김다인의 자신감도 상당히 올라간 모양새. 정지윤도 지난 경기에선 출전해 7득점을 올렸다. 지금까지는 강성형 감독이 구상한 모든 것들이 잘 돌아가고 있다. 리베로 김연견도 지난 시즌까지 부상 여파가 엿보였는데 컵대회와 이번 리그에서 완전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흥국생명◎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개막전 패배를 딛고 IBK기업은행에 3-1 승리를 거뒀다. 캣벨이 40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확실히 예전보다 노련해진 모습. 어려운 볼도 런닝스파이크로 연결해 때리는 등 힘에만 의지하지 않는다. 여전히 국내선수들의 경기력은 아쉽다. 김미연이 그나마 2번 공격 옵션을 소화해주지만 레프트 한 자리가 아쉽다. 김해란의 가세로 수비력은 그런대로 유지하고 있다. 세터 박혜진도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다. 경기 중에도 흔들릴 때가 있다.
￭ 코멘트
◎ 팩트 체크
3-0 셧아웃도 가능한 경기. 아직은 흥국생명의 젊은 선수들이 현건의 견고함을 무너뜨리기엔 역부족이다. 캣벨이 하드캐리하기엔 일정도 빡빡하다.
현대건설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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