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2일 NPB 오릭스 vs 소프트뱅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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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오릭스 야구분석
선발투수 - 미야기 히로야
홈런포를 앞세워 신승을 거둔 오릭스 버팔로스는 미야기 히로야(6승 5패 3.5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3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8이닝 4실점 2자책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미야기는 10개의 삼진이 말해주듯 수비만 제대로 받쳐줬어도 승리가 가능한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금년 유독 소프트뱅크 상대로 강하기도 한데 홈에서의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 행진이 이어질 가능성도 무시 못한다. 전날 경기에서 폰세와 니혼햄의 불펜 상대로 요시다 마사타카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제구 되는 투심 상대로 고전하는 경향을 여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즉, 제구 안되는 투수와는 꽤 승부가 될수 있는 상황. 허나 아베 쇼타가 급격하게 피로를 보이는건 앞으로 불펜 운용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NPB 소프트뱅크 야구분석
선발투수 - 스기야마 카즈키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스기야마 카즈키(1승 3패 7.0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월 5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뒤 2군에 내려갔던 스기야마는 그야말로 코칭스탭이 포기할수 없는 구위를 가진 투수. 하지만 금년 야외 구장에서 좋고 돔구장에서 약하며 공이 자주 몰리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대를 가지는건 무리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노무라 이사미의 쐐기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좀 낮다는게 문제다. 게다가 금년 쿄세라돔에서의 타격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 그래도 불펜에 후지이 코야가 돌아와준건 엄청난 힘이 될수 있다.
NPB 야구분석 코멘트
최근 소프트뱅크의 타격은 그야말로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게다가 쿄세라돔의 미야기를 공략하는건 대단히 어려울듯. 스기야마의 포심과 포크 조합은 분명 위력적이지만 너무 몰리거나 너무 퍼지는 편이고 오릭스 타자들에게 공략당하기 좋은 타입이다. 소프트뱅크로선 괴로운 전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승/패 - 오릭스 승
U/O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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