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KBO LG VS KT 야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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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9일 KBO LG트윈스 KT위즈 국내야구
LG는 선발 켈리가 8이닝 4실점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 이재원의 선제 투런 홈런과 3-4로 뒤지던 9회 오지환의 극적인 동점 홈런이 나왔다.
하지만 9회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이 실책과 볼넷으로 만루를 내주고 김성현에게 끝내기 희생타를 허용했다.
결국 4-5로 패배했고 1승2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KT는 전날 벌어졌던 키움과의 홈 경기에서 선발 벤자민이 6이닝 2실점 비자책의 호투를 했다.
타선에서는 0-1로 뒤지던 3회 심우준의 동점 타에 이어 배정대의 땅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4회 문상철의 투런 홈런, 6회 신본기의 적시타에 이어 배정대의 싹쓸이 3루타가 터졌다.
8-2로 승리를 거두며 2승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 했다.
LG
LG(김윤식 22시즌 3승3패 4.32 / 22상대 1패 4.50) 김윤식은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4피안타 2볼넷 3실점 투구를 했다.
팀에서 빠르게 교체타이밍을 가져가며 1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가고 말았다.
한동안 안정된 투구를 했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5이닝 4실점 투구를 한 이후
두 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3.2이닝 1실점 비자책,
홈에서는 4.1이닝 5실점 4자책 투구를 한 바 있다.
KT
KT(고영표 22시즌 8승5패 2.97 / 22 상대 1승1패 5.29) 고영표는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6.1이닝 동안 1피홈런 포함 8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하기는 했지만 피홈런도 허용하고 많은 피안타를 내주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고전하는 모습도 종종 나오고 있다.
그래도 꾸준히 긴 이닝을 소화하며 선발로서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
LG를 상대로는 세 번 선발로 등판해 홈에서는 5.1이닝 5실점, 4.2이닝 5실점 투구를 하며 고전했다.
다만 원정에서는 7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바 있다.
7월29일 KBO LG트윈스 KT위즈 결론
이번 경기는 KT의 승리를 추천한다.
KT 선발 고영표는 LG와의 최근 두 경기에서 5실점씩하며 아쉬운 투구를 했다.
LG에서 고영표의 버릇을 찾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확한 타이밍에 타격을 하는 모습이었다.
고영표도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나올 것이다.
거기에 지난 경기들은 피홈런 부담이 있는 수원에서의 경기였다.
이번에는 잠실에서 펼쳐지는 경기라는 점도 다르다.
잠실에서는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이라는 좋은 투구를 했던 기록도 있다.
LG는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다만 4번타자 채은성이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유력하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설사 고영표가 고전한다 해도 타선을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다.
박병호의 홈런포가 식지 않고 있고 팀의 전반적인 타격감도 올라와 있다.
LG 선발 김윤식이 한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들어서 다시 고전 하는 모습을 두 경기 연속 보이고 있다.
SSG와의 총력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한것도 팀에 영향을 줄 것이다. KT의 승리가 유력하다.
KT위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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